국립해양박물관은 2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기획전시 <조개, 카이: 패각에 담긴 한국과 일본의 흔적>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조개라는 독특한 매체를 통해 두 나라가 바다를 매개로 수천년의 교류와 문화적 연결을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를 위해 일본 가고시마 역사미술센터 구마모토 박물관 등 6개 기관과 우리나라 중앙박물관 공주박물관 등 10개 기관이 협력해 소장 유물을 대여했다.

윤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