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고객수익 11조원…엔비디아 수익률 166%"
올들어 지난 12일까지
윤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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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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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올들어 지난 12일까지 자사 해외주식 고객 수익이 11조4000억원 순증해 총 잔고 3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객 보유 잔고 상위 종목인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브로드컴 등 혁신기업의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166% 수익률로 평가이익이 약 3조3000억원에 달했고, 테슬라는 70% 수익률로 약 2조5000억원의 평가이익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브로드컴의 수익률은 각각 42%, 60%, 155%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의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성향, 자산배분 전략,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혁신기업, 성장 지역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객들과 공유해왔으며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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