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10일 KMI 대강당에서 2025년 기본연구과제 착수보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KMI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기본연구과제 추진에 앞서 연구진뿐만 아니라 관심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개방형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착수보고 세미나에서는 기본연구과제 연구책임자와 연구진 및 임원진이 모여 연구방향과 보고서 작성 방식을 공유하고 연구방법론 등을 논의하면서 연구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날의 하이라이트는 에너지정책이었다.그는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는 걸 핵심으로 한 민주당의 정책 대신 화석연료 개발과 사용을 확대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곧바로 이행했다. 석유 및 가스 생산을 촉진하고, 전기 자동차와 기타 전기 제품에 대한 강제를 폐지하는 한편 파리 협정 및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기타 약속을 철회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한 것이다. 미국에서 순 탄소
세계 최대 암모니아 유통업체인 야라 클린 암모니아는 내년 11월 인도될 암모니아 연료를 사용하는 암모니아 운반선(AFMGC)에 대해 일본 유센 가부시키 카이샤(NYK)와 정기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야라 클린 암모니아의 수석 부사장인 무랄리 스리니바산은 10일(현지
과학자들이 혹등고래의 소리와 인류의 언어가 동일한 것으로 밝혀냈다. 인류의 언어는 동물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음성표현이라는 점에서 과학계를 넘어 보편적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이런 사실은 사이언스 어드밴스트에 실린 논문에서 시작됐다. 다국적 연구팀은 뉴칼레도이나 해역
"북극 전략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 중요한 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미국 국방부 북극 및 글로벌 회복력 담당 차관보인 아이리스 퍼거슨의 말이다.퍼거슨 차관보는 북극에 대한 중국의 관심 증가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녀는 전략 및 국제연구센터 연설에서 "중국은 결코 북극 국가가 아
플라스틱의 폐해로 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활용의 한계를 인정하고 플라스틱 생산을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양쓰레기 전문 연구소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은 24일 해양 플라스틱 오염과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연관성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해운기업사회공헌재단인 '바다의품
세계 3대 과학저널인 미국 사이언티픽 어메리칸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카밀라 해리스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저널이 대통령 선거에서 지지 후보를 밝힌 건 179년 역사상 두번째 일이라는데, 이번 선거가 미국 과학, 보건, 기술, 교육, 환경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는 절박한 인식이 깔려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나온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본원 ‘수리실험실’과 제주연구소의 ‘해양미세조류 분석실’ 및 ‘화학원소 분석실’이 ‘2024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구기관·대학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시행하는 제도로, 안전관리 수준, 활
미국 해양대기국(NOAA)의 국립환경정보센터(NCEI) 과학자들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24년은 지구에서 기록상 가장 따뜻한 해였다.역사적인 더위와 함께 남극 해빙 커버리지가 사상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NOAA가 10일(현지시간) 2024년 연례 지구 기후 보고서를 공식적으로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2024년 지구의 평균 육지 및 해양
민물고기에 대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평가에서 민물고기, 잠자리, 다슬기, 게, 가재, 새우 종의 24%가 멸종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담수동물 4종 가운데 1종이 위기 종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ICUN(국제자연보전연맹)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이 연구는 추가 멸종을 막기 위한 목표 조치를 권고하고 정부와 업계가 이 데이터를 물
(서울=연합뉴스) 미래에셋증권은 11일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이 3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자산은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6조1천300억원,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11조9천700억원, 개인형 퇴직연금(IRP) 11조9천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2020년말 13조원이었던 퇴직연금 자산은 약 4년 만에
미래에셋증권 작년 영업익 1조1천590억원…'1조 클럽' 복귀 (연합뉴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22조2천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천590억원으로 122% 늘어나, 2021년(1조4천855억원) 이후 3년 만에 1조원대를 회복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조1천845
하나증권 작년 영업이익 1천420억원…"전사업 호조에 흑자 전환"(종합) 하나증권은 지난해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1420억원, 당기순이익은 225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는 영업손실 3668억원, 당기순손실 292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전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가 2024년 부산항에서 단일 선사로는 최초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400만TEU를 처리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4일 밝혔다.MSC가 처리한 400만TEU는 대한민국 주요 컨테이너 항만인 인천항(약 356만TEU)과 광양항(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부터 메모리 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D램과 낸드 모두 시장 수요에 맞추어 레거시 제품 비중을 줄이고 첨단 공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으로 매출 75.8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의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연간으로는 매출 300.9조원, 영업이익 32.7조원을 기
노르웨이의 이산화탄소 저장 및 운송 전문업체인 노던라이츠(Northern Lights JV)는 지난해 12월 27일(현지시간) 중국 다롄조선공업(DSIC)에서 두 번째 CO2 수송선인 노던 패스파인더가 인도됐다고 발표했다.노던 패스파인더는 지난해 11월 인도된 노던 파이오니어에 이어 유럽의 포집 현장에서 노르웨이 외이가르텐의 오로라 터미널까지 액화 CO2
석유가스 채굴 독려하는 트럼프...7광구 한일 공동 석유개발도 `꿈틀'
영어 잘하는 한덕수 대행..."어려운 시기 글로벌 가교역할 기대"
<위기의 바다 기회의 바다> 30. 지구온난화 속도, 바다에서는 최근 20년 동안 두 배 증가
해양조사원, 2025년 바다 갈라짐 안내 책자·조류표 간행
<해양과학기술 혁신 ②> "대형선박에서는 자율운항 잇점 없어...소형선·특수목적선 위주로 점진적으로 확산할 것"
`CO2 영구저장' 시작...노던라이츠, 두번째 전용선 인도
석유가스 개발 독려하는 트럼프...워싱턴DC 싱크탱크의 해석을 들어보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25년 기본연구과제 착수보고 세미나 개최
암모니아 연료 쓰는 암모니아 운반선에 대한 첫 정기 용선 계약
극지연, 남극 빙하 협력 연구를 위한 국제 워크숍
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퇴직연금 자산 30조원 달성"
<바다의 신비> ① "혹등고래의 노래, 인간 언어와 핵심 패턴 동일"
홍보성 기사, 부당한 표현 광고 많아...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4년 기사 및 광고 자율심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