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는 최근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을 위한 정보 교환 △사업 공동 발굴 △금융구조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협력 등이다. 해진공은 지난해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을 통해 해외 물류사업 투자에 대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는데,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넓고 깊은 줄만 알았던 바다가 갈수록 쌓이는 쓰레기로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버린 그물·통발·낚시줄에 걸려 해양생물들이 죽어가고 있다. 잘게 쪼개진 플라스틱은 물고기를 거쳐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 해양 쓰레기가 불러온 재앙의 현장을 둘러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본다. 2020년 8월 제주도 서귀포 남단 범섬 인근 수심 9m에서 팀부스터의 한 멤버는 폐어망에 결려 죽은 볼
해운회사들은 수십년 넘게 중유를 연료로 써 왔다. 하지만 국제해사기구(IMO) 결정에 따라 선박의 탄소배출을 줄여야 하는 해운업체들은 중유를 대체할 에너지 찾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대표적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의 에너지 전환 팀장은 맡고 있는 모튼 보 크리스티안센은
60개 이하의 다국적 기업이 전세계 플라스틱 배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그 가운데 25%는 6개 대기업 책임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24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5가이어스인스티튜트 리사 어들 과학책임자는 “대기업들의 제품 생산이 곧 오염”이라고 말했다. 조
중국 해안도시 주민 10명 가운데 한 명은 앞으로 100년 이내에 해수면 아래에서 살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문제는 이런 일이 중국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도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육지가 해수면 아래로 내려가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18일 네이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대도시 지역 가운데 16%
3일 강진이 발생한 대만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잦은 지진이 일어나는 곳 중 하나다. 지구 표면은 여러 개의 판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런 거대한 판들이 부딪히는 곳에서 지진이나 화산활동이 활발하다. 이러한 `판구조론'(plate tectonics)은 잘 정립된 이론이다. 환태평양 조산대를 '불의 고리'(Ring of Fire)라고 하는데, 태평양
해양수산부는 해운항만, 수산업, 해양 개발 및 보전 등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무를 관할하는 정부 부처이다.굳이 따지자면 덩치가 큰 해운항만이나 수산 분야의 목소리가 해양정책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하지만 최근 개각에서 해수부 수장으로 선택을 받은 건 평생동안 연구현장에 몸담아온 강도형 전 해양과학기술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과학조사선 ‘탐구 8호’가 8일 인천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산자원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어업 선진화 추진방안’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는데, 수산과학조사선은 이러한 수산자원 관리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연구 인프라로서,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달의 수산물로 청어와 조피볼락(우럭)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청어는 몸 빛깔이 청색이라 ‘청어’라 불리며,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A가 풍부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눈 건강과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청어는 주로 과메기나 구이, 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은 동해 소용돌이 탐지 정확도를 약 1.5배, 탐지 속도를 약 5배 높인 ‘준실시간 소용돌이’ 정보를 4월부터 누리집(www.khoa.go.kr/바다누리 해양정보서비스)을 통해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동해 울릉도 주변 해역의 소용돌이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해류(한류)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해류(난류)가 만나 형성되는데
팬오션이 지난 3월 8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명명식을 가진 POS SINGAPORE’ 호. 이 선박은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자율운항실증 선박’으로 지정 발주된 컨테이너 선박이다. /팬오션 홈페이지 갈무리KB증권은 올 팬오션의 영업이익으로 전년보다 0.9% 줄어든 3825억원을
삼성증권이 선정한 '마스터 PB' 18명…고객 예탁자산만 26조원 삼성증권[016360]은 25일 최정예 인력인 '2024년 마스터(Master) 프라이빗 뱅커(PB)'로 1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05년 시작된 삼성증권의 '마스터 PB'는 올해가 20년째로, 600명에 달하는 삼성증권 PB 중 성과가 최상위인 '골든 마스터 P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해외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들과 주요 펀드 및 연기금, 투자은행(IB)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는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대표부와 해외 투자자들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방문 첫날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면담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HMM(대표 김경배)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평가는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에서 진행되
국내 4대 항만공사는 29일부터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부산항 일원에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제5차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업무협의회에는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사장들은 재난안전 분야 조직확대 방안, 노사 공동 안전문화 실천 선언, 항
한화오션은 12일 해운사 설립 계획을 공시했다.한화오션은 한화쉬핑LLC으로 이름 지을 해운사를 통해 개발 중인 친환경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선박 운용을 통해 실용성 안정성 검증 확보와 함께 고객들과 적극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현주기자 #한화오션 #한화쉬핑
<위기의 바다 기회의 바다> ③ 해운산업, 또다시 격랑 속으로...“아무나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아니다”
미국, 심해 전략광물 채굴 시동...후보로 떠오른 해역은?
롯데면세점, ‘뉴에라’ 팝업스토어 단독 오픈...‘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기념
`해사법 박사’ 이승만 전 대통령, 독도와 영해 지켜내
<위기의 바다 기회의 바다> 5. 바다 유입 플라스틱은 주로 `태평양 쓰레기 패치'에 모이는 줄 알았는데...
지구온난화의 모든 것...책 `기후변화와 바다' 주목
KB증권 "팬오션 목표주가 4900원 유지"
해양진흥공사, 롯데글로벌로직스와 협력 추진
<해양쓰레기의 역습 ①부> 1. 바닷속 무덤, 버려진 그물망
수출입銀, 해운사 CFO 간담회 개최
미래 먹거리 ‘대체해조육·수산배양육’ 기술개발 본격 추진
HMM, 글로벌 ESG 평가 ‘상위 1%’ 플래티넘 등급 획득
서해 수산자원 조사 ‘탐구 8호’ 취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