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 "탄소중립 선도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실현"

6일 신년

이현주기자 승인 2025.01.06 15:13 의견 0
안병옥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한국환경공단은 6일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의 비전 실현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기관으로 재도약’을 다짐하는 새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안병옥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정부 경영평가 3년 연속 A등급 달성, 수많은 혁신성과와 더불어 데이터 기반행정과 품질관리 수준 평가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디지털전환의 선두주자임을 입증받는 등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성과가 많았던 만큼 공단에 대한 국민 기대수준에 부응하고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2025년 중점 추진 업무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기후재난 대응과 순환경제 활성화 등 국민의 삶을 지키는 환경안전망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 공단 전 조직의 온실가스 감축을 본격 추진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할 예정이다.

둘째 공단의 미래를 열어가는 4대 중점 분야인 △전문역량 강화 △직원처우개선 △신규사업 지원 △ESG 경영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일 잘하는 조직으로 단단히 뿌리내리기 위한 공정한 보상체계 운영, 주 4일 출근제 시범 운영 등 공공기관 내에서도 선도적인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셋째 국민 눈높이에서 공단의 전략과 업무를 추진하며 시민참여혁신단과 상시제안제도를 지속 운영해 공단 조직의 ESG 실천 노력을 확대 지원해 국민 현장중심 ESG 경영을 정착해 나아갈 계획이다.

안병옥 이사장은 “기후대응기금,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배출권거래제 등 주요환경 정책의 실효성 강화 등 공단은 올해에도 많은 도전적인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공단 직원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 더 큰 도약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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