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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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15:04 | 최종 수정 2024.09.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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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3일 휠라홀딩스의 실적 개선 증후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조소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77억원, 영업이익 738억원을 예상했는데, 이는 컨센서를 약간 밑도는 수치다.
본업 부문 영업손실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채널 조정, 미국의 재고 부담 지속으로 실적 부진 가능성이 높지만 국내를 중심으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즉 일부 내수 채널엣 최근 제품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포착되고 있고, 리븐랜등에 트렌디한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내년 내수 채널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휠라의 가장 큰 매력은 주주환원정책"이라고 정리했다.
휠라홀딩스는 2026년까지 배당성향을 최대 50%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 최대 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설 방침이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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