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국해에서 운항중인 페드나프의 선박 <사진=AGG>


캐나다 아크틱게이트웨이그룹(Arctic Gateway Group, AGG)과 페드나프(Fednav)는 캐나다 처칠항을 통한 캐나다의 북극 무역 해로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아크틱게이트웨이 그룹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북극해에 접한 항구인 처칠항을 통해 연중 12개월 내내 운항이 가능한 항로를 운영하는 길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북극해 활용에 대한 페드나프의 전문 지식과 AGG의 무역 및 운송 인프라를 결합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처칠항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상업적으로 효용이 있는 12개월 해운 시즌에 대한 평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크리스 에이버리 AGG CEO는 "해양 분야에서 페드로프의 오랜 리더십은 북부 무역 관문으로 처칠항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우리의 약속을 보완한다. 우리는 함께 북부의 권익, 캐나다의 국익, 캐나다 자원에 대한 전 세계 수요를 반영하는 연중 해운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협정은 두 회사가 처칠항의 무역 인프라 확장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둔다.

페드나프의 CEO인 폴 퍼시는 "처칠항에 대한 야심차고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탐구하기 위해 AGG와 협력하게 됐다. 우리는 해양 및 물류 전문 지식을 AGG의 고유한 소유 방식 및 지역 리더십과 결합하여 처칠항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열쇠로 확립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버리는 "허드슨 베이를 통한 안정적인 연중 운송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지속적인 북극 항로는 에너지, 농업, 핵심 광물을 포함한 캐나다 서부의 방대한 자원 부문에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일관된 접근을 제공할 것이다. 처칠항은 철도 및 항만 인프라가 확립되어 있으며 캐나다의 북극 무역 해로를 통해 캐나다 자원을 세계 시장으로 운송할 수 있는 역량을 통해 이러한 국가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작업은 AGG가 처칠 항구와 허드슨 베이 철도에 대한 운영권을 계속 확장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 회사는 항구의 핵심 광물 저장 용량 규모를 3배로 늘리고 허드슨 베이 철도를 따라 화물량을 늘렸다.

AGG는 캐나다 유일의 철도 항구인 처칠 항구와 허드슨베이펄도를 소유 및 운영하는 회사다.

이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