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제3대 안병길 사장 취임

이현주기자 승인 2024.10.02 15:19 의견 0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신임 사장(앞줄 가운데)이 임직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헤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일 부산시 해운대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안병길 전 국회의원(21대, 부산 서구·동구)을 제3대 사장으로 맞았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며, 정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안병길 신임사장은 진주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를 거쳐 동아대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부산일보 편집국장, 대표이사를 거쳐 제21대 국회의원(부산 서구·동구) 등을 역임하였다.

안병길 사장은 “우리 해양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응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에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사가 글로벌 해양강국의 종합해양지원기관으로 발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관이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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