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청장 김현경)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지속된 가운데, 이번 겨울(`25.12.~`26.2.) 들어 1월 3일(토)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강 결빙은 평년(1월 10일)보다 7일, 지난겨울(2025년 2월 9일)보다 37일 빠르게 나타났다.
한강 결빙 관측은 1906년에 시작되었으며, 결빙이 가장 빨랐던 해는 1934년 12월 4일이었고, 관측되지 않은 해는 9차례가 있었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두 번째 및 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 결빙으로 판단한다.
1906년 첫 관측 당시 노량진은 한강의 주요 나루 가운데 한 곳으로, 관측을 위해 접근하는 데 가장 적합했기 때문에 관측 기준 지점으로 선정되었다.
윤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