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누적 영업이익 9,145억원 달성
3분기 영업이익 3,708억원, 세전이익 3,568억원, 순이익 2,901억원
해외법인 2024년 누적이익 1,100억 돌파 안정적 성장세
연금자산 40조 달성, 퇴직연금 실물이전 ‘머니무브’ 가속화 기대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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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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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연결재무재표 기준) 2024년 누적 영업이익 9,145억원, 세전이익 8,658억원, 순이익 6,618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2024년 3분기 기준으로는 (연결재무재표 기준) 영업이익 3,708억원, 세전이익 3,568억원, 순이익 2,901억원이다.
미국 연준의 4년 6개월만에 정책금리 50bp 인하라는 빅컷과 미국 대통령 선출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는 변수들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특히, 해외법인에서 3분기 508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하며, 2024년 한 해 1,108억의 누적 세전이익을 달성했다.
연금 및 해외주식 잔고의 꾸준한 외형적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연금자산은 40조를 돌파했고, 해외주식 잔고는 31조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 최대 증권사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연금자산 40조 돌파는 ‘투자하는 연금’의 정착을 위해 일찍부터 노력을 지속해온 결과물로 DC형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 13.8%, IRP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 13.7%를 기록하며, 지난 10월말 시행된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를 통한 증권사로의 머니무브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레이딩 부문은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양호한 채권 실적을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한 3,407억의 세전이익을 기록했으며, IB 부문은 IPO 주관 점유율 17%이상을 차지하며 IPO 강자로써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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