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해운조합 크리스토퍼 비에르니키 회장 <사진=미국ABS홈페이지>
"새로운 원자력 기술은 전 세계적인 탈탄소 솔루션이자 해운산업의 혁신적 파괴자가 될 것이다. 원자력 없이는 2050년 순 탄소배출 제로는 없다."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바다에서의 핵' 주제의 컨퍼런스에서 미국해운조합(ABS) 회장 겸 CEO인 크리스토퍼 J. 비에르니키가 한 말이다.
미국해운조합에 따르면 그는 "원자력은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는 기존의 사업 모델, 운송 경제성, 선박 운영 및 선박 설계에도 영향을 준다"며 "탄소 배출이 없을 뿐만 아니라 더 높은 파워와 더 빠른 운송 속도, 연료 저장 공간 제거로 인한 화물 저장량 증가, 선박이 항구에 동력을 공급하는 길을 열어준다. 또 연료를 벙커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높은 원자력 기술 비용에 대한 기존의 통념과는 달리, 비에르니키는 새로운 원자력이 매우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경제성은 매우 매력적"이라며 "친환경 연료의 높은 비용과 비교하면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기술 개발 외에도 상당한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윤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