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GCF)은 최근 이사회에서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국가 및 지역 파트너에 대한 접근성과 지원을 늘리고 있다고 보고했다.

기금 이사회는 42개국 11개 프로젝트에 대해 1억 1550만 명에게 직접 지원하고 4,530만 톤의 CO₂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6억 8,680만 달러(공동 자금 조달 포함 15억 달러)의 GCF 투자를 승인했다.

새로운 프로젝트에는 취약한 지역 사회의 기후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르비아와 토고에 처음으로 투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사회는 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기금이 개발도상국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적 입지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지역적 입지를 확보하면 기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프로젝트의 영향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회 회의는 2025년에 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세이니 나포와 라이프 홀름버그 공동 의장이 주재했다.

말리 출신의 세이니 나포 공동 의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합의된 11개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히 필요한 것이다. 특히 토고와 세르비아에 처음으로 프로젝트를 도입하여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웨덴의 레이프 홀름버그 이사회 공동 의장은 "이 어려운 시기에 GCF는 각국이 기후 취약 지역 사회에 대한 지원을 가속화하기 위한 개인적, 집단적 약속을 재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금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이사회의 최우선 과제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GCF 사무총장 마팔다 두아르테는 "기후 행동이 지역 행동이라면 녹색기후기금도 지역 행동이어야 한다. 재정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파트너로서도 그렇다. 이 기금이 주요 지역에 입지를 구축하는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딛어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지원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