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안경비대 C-130J 헤라클레스 고정익 항공기가 중국 극지연구소의 쇄빙선 쉐롱2를 겨냥하고 있다 <미국 해안경비대>
미국 해안경비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우트차그비크에서 북쪽으로 약 290해리 떨어진 미국 북극의 미국 확장대륙붕(ECS)에서 중국 국적의 연구선 쉐롱2(Xue Long 2)를 탐지하고 대응했다고 밝혔다.
코디악 비행장의 해안경비대 C-130J 헤라클레스 고정익 항공기는 중국 극지 구소가 운영하는 쇄빙선에 대응했으며 이는 미국 대륙붕 경계 내 130해리에서 발생했다는 것이다.
미국은 ECS의 생물 및 비생물 자원을 보존하고 관리할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고 미국 해안경비대는 말했다.
미국 해안경비대 북극지구 사령관인 밥 리틀(Bob Little) 소장은 "미국 해안경비대는 파트너 및 기타 기관과 함께 영토 보전을 확보하고 악의적인 국가 활동으로부터 주권 이익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 해역 안팎에서 외국 정부 선박의 활동을 경계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C-130J 항공기는 알래스카 해역 안팎에서 적의 활동에 대응하여 존재와 존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해안경비대 북극 지구의 프론티어 센티넬 작전에 따라 작전을 수행했다.
이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