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장병규 "시행착오가 성장으로…스스로 정체성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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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청년들을 향해 "의미 있는 삶을 위해서는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 의장은 18일 서울 성동구 PUBG 성수에서 한국경제인협회 '갓생한끼' 행사에서 "현재의 시행착오가 결국에는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행사 후반부는 '일과 기회', '삶의 설계', '사회적 과제' 등 3개 카테고리로 청년들이 질문을 던지고 장 의장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 의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고 한경협은 전했다.
장 의장은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을 이끄는 국내 1세대 벤처 기업가로 'PUBG: 배틀그라운드'를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시켰다.
한경협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만든 장 의장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도전과 혁신 정신을 이어받을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갓생한끼를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협의 '갓생한끼' 프로젝트는 생산적이고 바른 생활을 뜻하는 유행어 '갓생'(God·生)과 '한 끼'를 더해 이름 붙여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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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한끼 행사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