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이 주관하는 2025년 싱가포르 해사주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싱가포르 정부, 기업 및 단체 등이 해사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하였으며, 한국해사주간(2007년~), 런던국제해운주간(2013년~)과 함께 해사 분야의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는 싱가포르와 녹색디지털 해운항로 구축, 해사 사이버안전 협력 등 다양한 해사 산업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의 탄소배출 관련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자율운항선박 기술동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고, 한국해사주간과 싱가포르 해사주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싱가포르 해사주간에 참석한 주요 해운국의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4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와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는 해양이슈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국제기구·글로벌 NGO 등 여러 해양 주체들이 자발적 공약을 발표하는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싱가포르 교통부가 국제 해사 분야에서의 임기택 IMO 명예사무총장의 공로를 인정하며, 싱가포르 대통령훈장급 상훈(The Public Service Star(Distingushed Friends of Singapore))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영종도=연합뉴스) 우루과이 대통령 취임식 특사로 파견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해사 산업이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국제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한국해사주간, OOC 등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라며, “앞으로도 국제 해사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