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해양과학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를 높이고자 해양과학 대중도서 <바다에 미래가 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에게 바다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고, 해양과학과 문화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자 연구자와 작가가 만나 바다와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다양한 대화를 나눈 대담집이다.
저자로는 KIOST의 원장을 지냈던 김웅서 박사, KIOST 해양생명자원연구부 이연주 박사, 해양순환기후연구부 장찬주 박사, 국립군산대학교 박주면 교수 그리고 청소년 과학도서를 쓰는 이고은 작가이다.
김웅서 박사와의 첫 대담은 생물의 진화와 바다의 관계를, 박주면 교수와는 수산자원으로서의 물고기와 그 생태를 이야기한다. 세 번째 대담자인 이연주 박사는 새로운 자원의 보고로서의 바다를 소개하고, 장찬주 박사는 기후의 조절자인 바다의 변화에 대해 알려준다.
해당 도서는 KIOST와 창비출판사가 함께 만들었으며,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KIOST는 앞으로도 바다에 관한 지식을 국민들에게 보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과학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윤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