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2025년(2024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에서 2025년도 의무공시 대상인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 상장기업 541사 및 자율공시 기업 8사를 포함 총 549사가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보고서 접수 이후 ‘보고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기재 누락, 오기재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는데, 기재 오류가 발생한 기업(31사)에 대해 9월 중 정정신고를 요구하고 대상 기업은 기한 내 정정신고 이행했다고 말했다.

연도별 비교가능한 13개 핵심지표의 준수율은 자산규모별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자산 2조원 이상 기업 준수율은 67.1%인 반면, 자산 5천억원 이상(1조원 미만) 기업은 38.6%로 자산규모별 격차를 보였다.

인사말하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