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밸류업> 상반기 배당 및 소각, 크게 증가

이현주기자 승인 2024.07.10 12:25 의견 0
한국거래소 <사진=연합>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참여자 및 기업의 관심이 커지면서 올 상반기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이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사주 매입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

소각도 7조원으로 190.5% 급증했다.

배당액의 경우 3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것으로 조사횄다.

상반기 주가는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2800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투자금액이 크게 늘어났다.

외국인은 1월 3조5000억원, 2월 7조9000억원, 3월 4조4000억원, 4월 3조4000억원, 6월 4조 6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업가치 제고 방안 공시도 다수 이뤄졌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키움증권 콜마홀딩스 메리츠금융지주, 코스닥시장에서는 에프앤가이드가 공시를 했다.

KB금융이 최초로 예고공시를 하였는데, 3~4분기에 본 공시를 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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