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7억3900만원어치 자사주 매입

윤구현기자 승인 2024.09.06 20:52 의견 0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IFA 현장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이 2년 6개월 만에 자사주를 매입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 금액으로는 7억3900만원어치를 매입했다.

앞서 한 부회장은 지난 2022년 3월 자사주 1만5천주를 매입한 바 있다.

삼성전자 임원들은 올해 들어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지난 6월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 6명이 자사주 총 1만5490주를 사들였다. 매수 금액만 11억4908억원에 달한다.

또 같은 기간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수장인 전영현 부회장과 이정배 메모리사업부 사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10억원 이상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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