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해운항만 분야에서도 이를 도입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와 관련해 바다는 육지에 비해 교통량이 붐비지 않는다는 점에서 AI 접목이 수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에서 부재하는 선박 건조·수리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AI시대 군비경쟁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해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도 이 이슈에 대해 공개적으로 한국을 거론한 바 있다.
AI시대는 다만 AI의 반란에 대한 제어, 해킹에 의한 교란 등에 노출된다는 점에서 다양한 관점의 대응책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AI 관련 기술은 현기증 나게 발전중
최근 치러진 수능시험 국어 과목에서 챗GPT 최신버전은 1문제만 틀렸다.
최신버전에는 추론기능 넣어 사람처럼 생각하게 하는데 성공, 이런 성과가 나온 것이다.
여기에 공간지각능력 덧붙이는 중인데. 이렇게 되면 사람과 같은 AI(AGI)가 나오는 셈이다.
5년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2035년에는 사람 따라잡는 AI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을 정도다.
로보틱스 발전에 따라 로봇에다 AI접목하면 사람을 대신하리라 본다.
얼마전 스타십 6차 발사가 이뤄졌듯이 우주산업 발전도 대단하다.
인터넷 민간시작이 1994년이었다. 꼭 30년전이다.
당시 인터넷은 이메일 외 별로 쓸 데가 없었다.
서서히 베이조스가 아마존을 창업했고, 1998년에는 구글이 검색시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SNS가 나오고, 전자상거래가 생기면서 세상을 바꿨다
모든 컨텐츠가 다 인터넷으로 들어왔다.
마찬가지로 2022년 11월 챗GPT가 등장하면서, 생성성AI가 나오면서 우리는 AI시대로 접어들었다.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고 그림도 그리고 하니 위력을 알게 됐다.
해서 올해부터 AI변환이라는 말이 쓰여지기 시작했다.
10년간 사회를 발전시킬 것이다.
인터넷 시대의 무어의 법칙은 18개월만다 컴퓨팅 능력이 2배씩 늘어난다고 했는데, AI의 컴퓨팅 능력은 6개월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다.
우주·바이오 시대와 맞물려 변화 일으킬 것
여기서 생각해 볼만한 건 우주시대의 개막이다.
우주인 5명 태운 우주선 시대를 넘어 스타십의 경우 우주인 100명, 몇백톤의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다.
스타링크가 지구 관측정보를 서비스하듯이 민간분야 우주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3년내 우주경제 규모가 1트릴리온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하게 될 머스크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또 트럼프나 머스크는 규제철폐론자들이어서 우주 관련 많은 규제들이 다 철폐될 것으로 본다.
최근 발표된 노벨물리학상에 AI의 기계학습을 개척한 인물이 받았고, 화학상은 AI 딥마인드 최고경영자인 데미스 하사비스기 받은 건 당영한 결과였다.
현재 지구에 단백질이 2억개 정도 있는데, 분자구조 밝히는게 중요했다.
화학구조를 밝히면 DNA RNA와의 작용을 통해 생명체 만들 수 있다.
하사비스는 단백질 구조를 밝히는 AI 내놓은 인물이다.
단백질 분자구조는 2018년 기준 단지 0.1%만 밝혀졌었는데, 딥마인드가 나머지 99.9%를 다 밝혀냈다.
그러면서 구글은 2억개의 단백질 구조를 다 공개해 버렸다.
반도체의 경우 팹리스가 설계하면 대만의 TSMC가 제조해 주는데, 바이오분야에서도 설계와 제조가 분리돼 발전할 것이다.
바이오 분야서도 TSMC같은 기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이 올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랐던 것처럼 AI 시대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AI에이전트의 경우 번역 통역 코딩 등 모든 작업을 해 준다
생명체를 만들고, 로봇에다 AI 탑재하면 사람과 같아진다.
인구감소 걱정할 것 없다는 생각이 든다.
자율주행 선박 많이 나올 것
바다나 공중은 교통량이 적으니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배들이 많이 등장할 것이다,
안보분야에서는 스텔스 기능 가진 자율전투기가 등장할 것이다.
미국에서 시험비행에 성공한 스텔스기는 3000 파운드의 무장으로 하고 6000킬로를 갈 수 있다.
F-35 한 대에 자율전투기 8대를 붙인 9대 편대로 움직이면서 상대방 전투기와 싸우면서 원하는 지점에 폭격을 가할 수 있다.
필요시 자폭드론 식으로 할 수 있다
사람이 없기 때문에 급상승 등 하지 못했던 기동이 가능해 지면서 시뮬레이션 비행에서 100전100승이다.
생산단가 500만달러 불과한데, 이는 F35의 8000만~1억달러 대비 20분의 1이다.
1000대 주무이 들어가니 250만달러로 낮아졌다.
바다위 배들도 자율적으로 운항이 되니 사람이 필요없다.
산업혁명 수공업 다 없어지고 감독관만 남았듯이 AI시대에도 똑같은 일 벌여진다.
우주선에 AI를 탑재하면 우주선서 직접 분석해서 쏘아준다.
영상정보는 농업이나 안보 목적으로 바로 쓰게 된다.
우주경제가 커지는 이유다.
달에서 얼음을 발견헸는데, 얼음을 분해해 산소로 숨쉬고 수소는 연료로 쓰면 우주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우주는 절대온도(영하 273도)에 가깝고 중력이 없어 공장 지으면 발열문제 없고, 불량률도 대폭 줄어든다.
우주정거장서 과학실험중인데, 신약개발 에러율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다.
10년내 많은 공장들이 우주로 갈 것이다.
이런 모든 변화의 밑바당에 AI가 있다.
순기능이 크지만 역기능도 있다.
AI가 통제범위를 벗어나면 영화처럼 사람에게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문제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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