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정기선 회장이 MZ 직원들과 만나 상호존중과 소통의 문화를 강조하며 기업문화 혁신 의지를 다졌다. HD현대는 23일(화) 정기선 회장이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MZ 직원들과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인 ‘하이파이브 데이’(HI-5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정기선 회장 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일본이 내년 1월 태평양 미나미토리시마(南鳥島) 인근 해저에 매장된 희토류에 대한 기본적인 시험 굴착을 개시한다.27일 일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기관인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 탐사선은 미나미토리시마 남동 앞바다 150㎞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수심 약 6천m에 도달하는 파이프로 희토류를 포함한 심해 진흙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시험적으로 벌인다. 이 사업은
온난화된 환경에 적응 중인 북극곰들은 유전체 속 '점핑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대사 및 신체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생존을 꾀하고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가 나와 주목된다. 2025년 12월 Mobile DNA에 게재된 논문(Diverging transpos
단순히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만 여겨졌던 해상 풍력 발전소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이나 인근 발전소, 해양 목장(Marine Ranching) 등과 결합된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모델이 제시돼 주목된다. 해상 풍력 발전소가 전력망을 안정시키는 스마트한
최근 브라질에서 열린 COP30 (Conference of the Parties 30,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적은 결과를 내며 마무리됐다.특히 유럽 국가들과 개발도상국들이 강력히 주장했던 화석연료 사용 중단에 대한 글로벌 의무 조항에 대한 구체적인 문구는 없었다. 최종 합의문에는 화석연료 자체가 전혀 언급되지 않
글로벌 석유·가스 수요가 2030년 이후에도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기존 2030년 정점론이 무너진 것이다.온실가스 배출에 관한 국제사회의 경각심이 무뎌진 탓이다. 세계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낸 세계에너지전망에서 석유·가스 수요가 2030년 이후에도 증가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 또 온난화 억제 전망이 더 비관적으로 수정됐다. 석유
최근 열린 2025년 UN 기후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대한 극명하게 다른 입장을 드러내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시진핑 주석은 화상연설을 통해 “청정에너지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7~10% 감축하겠다는 새로운 NDC(국가결정기여)를 발표했다. 풍력·태양광 발전 설비를 2020년 대비
대만 이란현 동쪽 34km해역(위도: 24.69 N, 경도: 122.08 E) 73km 깊이에서 28일 0시 5분에 강도 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대만기상청을 인용해 전했다. 이 지진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기상청은 판단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전날 대만 전역에서 진동을 느꼈으나 인명 피해를 포함한 중대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세계
LG전자가 내달 6일(美 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새로운 홈로봇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글로벌 SNS 계정을 통해 홈로봇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홈로봇 이름 ‘LG 클로이드(LG CLOiD)’를 소개했다. 다섯 손가락을 사용해 집안의 물건들을 들거나 집어올리는 모습, 사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LG전자와 함께 23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낙동강정원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최성봉 LG전자 빌트인쿠킹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원을 단순한 경관 조성이 아닌, 탄소흡수와 생태 회복을 수행하는 '기후대응 인프라'로 확장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
HD현대중공업이 3,200톤급 필리핀 호위함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함정 수출 20척의 기록을 세웠다. HD현대중공업은 26일(금) 필리핀 국방부와 3,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8,447억 원으로,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공업이
"AI 시대, 반도체 투자의 규모와 방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SK하이닉스는 24일 뉴스룸에 `반도체 공장 투자 관련 설명드립니다'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국가 전략 산업 확보를 위한 `투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AI 확산과 공정 미세화로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됐다는 것이다. SK 하이닉스
해외 주식 매각 후 국내 주식에 1년간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세(20%)를 1년간 비과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서학개미들에게 국내 주식으로 갈아타라는 메시지다. 이를 통해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줄이는 동시에 국내 증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위주로 한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 및 외환시장 구조적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
LG전자가 모니터 자체에 AI 솔루션을 탑재한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에보(LG UltraGear evo)’를 선보인다. 온디바이스(On-device) AI 솔루션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LG전자가 CES 2026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울트라기어 에
삼성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삼성전자는 기존의 ‘Q 시리즈’ 사운드바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까지 페어링 기능을 확대 적용해 더욱 강력한 음향 에코 시스템을 완성했다. 삼성전자의 2026년형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4일(수) 당사가 각 계열사로부터 위탁받아 수탁자로서 관리하고 있는 일부 임직원 및 협력직원의 '소속, 이름, 사번, IP주소'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비밀번호나 다른 민감한 정보는 유출된 바 없는 점도 확인하였다고 덧붙였다. 또 정확한 유출 시점과 그 경위에 대해서는 확인 중에 있으며, 유출 인지 후
10월의 에베레스트에 `유례없는' 폭설...기후 변화로 여름이 길어진 탓?
북극 물범 `멸종위험' 증가..."기후위기가 생물다양성 위협"
허리케인 멜리사가 던진 충격...불과 24시간 만에 카테고리 5 `괴물'로 돌변
"일본 해사 사고의 70%는 `인재'...2030년 자율운항선박 상업적 운항 개시"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이시원
남극 심해에서 식육성 `death-ball' 해면 발견..."온순한 여과섭식 대신 능동적으로 먹이를 잡아"
대만 인근해역서 강도 7 지진...TSMC 등 인원 대비
“모든 영상을 5K로 즐긴다”... AI 솔루션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에보’ 첫 선
삼성전자, CES 2026서 사운드 기기 라인업 공개
공공기관 참여로 해양이용영향평가 공정성 강화한다
서해·남해에 새 크루즈 거점...해수부, 새만금신항·마산항 신규 기항지 선정
최근 36년 동안 우리나라 해수면 약 11.5cm 높아졌다
일본, 내달 태평양 해저 희토류 시험굴착...글로벌 광물 공급망 재편에 `파장'